현대L&C, 프리미엄 강화천연석 ‘칸스톤 식탁’ 론칭

2024-11-01

재건축 단지·공항·리조트 등 대규모 공급 이어져

“리딩 기업 자리 공고히 할 것”

현대L&C가 국내 점유율 1위 강화천연석 브랜드 ‘칸스톤(수출명 Hanstone)’을 적용한 식탁 제품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주력 사업인 강화천연석을 가구 제품에 적용해 사업 확장에 나선 것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는 토탈 인테리어 기업 현대리바트와 공동개발한 신제품 ‘아르떼 칸스톤 식탁(이하 칸스톤 식탁)’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주방가구 마감재로 주로 사용되는 프리미엄 강화천연석 칸스톤을 상판으로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주방 인테리어 마감재로 주로 사용되는 칸스톤을 그룹 내 가구 제작 전문성을 갖춘 현대리바트와 공동개발을 거쳐 단품 식탁으로 제작한 것이다.

칸스톤은 고품질 천연석을 90% 이상 사용한 강화천연석으로, 표면 긁힘과 파손에 강하고, 천연 석재에서 일어날 수 있는 깨짐이나 색상 불균형 현상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수분흡수율이 낮아 오염과 부식에도 강하다.

현대L&C 관계자는 “최근 칸스톤이 주방가구 상판은 물론 아트월·바닥재 등으로까지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칸스톤 인기 제품 2종을 활용한 식탁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신제품에는 칸스톤 중에서도 프리미엄 라인인 ‘오피모 컬렉션(Opimo Collection)’의 인기 제품인 ‘마터호른(Matterhorn)’과 ‘에덴(Eden)’이 사용됐다.

오피모 컬렉션은 최고급 천연석 쿼차이트(Quartzite, 규암)의 적층무늬를 정교하게 구현해 실제 천연석과 육안으로 구별할 수 없을 정도로 정교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마터호른은 빙하에서 솟아오른 눈 덮인 봉우리를 모티브로 역동적이고 대담한 결을 표현했으며, 에덴은 신선한 눈이 쌓여 만드는 은은한 색감과 미묘한 움직임을 패턴으로 구현했다.

특히 두 제품은 이달 신규 입주를 앞둔 서울 강동구의 ‘올림픽파크포레온(1만2032가구)’의 프리미엄 옵션으로 채택돼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선도하는 인기 제품임을 인정받은 바 있다.

현대L&C는 국내 최고 수준의 생산 인프라 통해 칸스톤의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가정용 인테리어 벽체는 물론, 현관 등에 바닥재로도 시공 가능하다.

칸스톤은 대규모 상업 인테리어 공급 계약도 따내고 있다. 최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사업에서 주요 공용부에 마감재로 선정된 바 있으며, 동북아 최대규모의 복합리조트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를 비롯해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 제주 해비치 호텔 등 프리미엄 휴양시설에도 칸스톤 공급이 이어지고 있다.

칸스톤 식탁은 전국의 현대리바트 전시장과 온라인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현대L&C 관계자는 “가정용 인테리어는 물론 대규모 상업 공간까지 칸스톤 공급 계약이 지속 늘고 있다”며 “칸스톤을 앞세워 국내 강화천연석 리딩 기업의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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