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중국 국제 디지털 지능형 공장 전시회’ 상하이에서 7월 29일 개최
㈜첨단, 한국 및 상호 합의된 지역에서 전시회 참가 기업 유치 실무 담당
산업 전문 미디어 그룹 ㈜첨단은 10일 중국 상하이의 CE-Shixin(Shanghai) Exhibition Service Co., Ltd.(이하 ‘CE-Shixin’)과 단독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CE-Shixin이 주최하는 ‘2025 중국 국제 디지털 지능형 공장 전시회(China International Digital Intelligent Factory Exhibition)’에 한국 기업들을 유치하기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체결됐다.
해당 계약에 따라 ㈜첨단은 CE-Shixin의 단독 에이전트로 활동하며, 한국 및 상호 합의된 지역에서 전시회 참가기업을 유치하는 데 있어 독점적인 권리를 가진다.
㈜첨단은 자사가 보유한 고객 데이터를 활용하여 전시회 정보를 제공하고, eDM 발송 등의 방법으로 참가기업 유치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CE-Shixin은 이를 지원하기 위해 전시회 관련 자료 및 신청서를 제공하며, 부스 배정과 참가비 수금, 현장 운영 등 전시회 관련 실무를 담당한다.
한편, 오는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상하이 국립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중국 국제 디지털 지능형 공장 전시회는 ‘디지털 경제·스마트 제조’를 테마로 스마트 제조업에 중점을 둔 전문 전시회로, 산업 자동화, 산업 로봇, 공장 물류, 스마트 센서 등 첨단 기술 분야를 포괄한다.
전시 기간 중에는 다수의 전문 포럼이 열려 지능형 제조 개발 동향과 전략을 논의하며, 주요 제조업체들이 디지털 전환 사례를 현장 시연할 예정이다.
㈜첨단은 이번 계약을 통해 한국 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고, CE-Shixin과 협력하여 한국 제조업체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CE-Shixin 관계자는 “㈜첨단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과 중국 간의 산업 협력이 강화되고, 전시회가 아시아 시장에서 더욱 큰 성공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