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예스24, 한강 열풍에 ‘방긋’…2거래일 연속 상한가

2024-10-14

소설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에 힘입어 국내 출판주들이 초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예스24가 2거래일 연속 상한가로 직행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5분 현재 예스24는 전 거래일 대비 29.94%(1910원) 오른 8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한가인 8290원을 개장 이후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 11일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상한가다.

같은 시간 출판주로 분류되는 종목들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세예스24홀딩스(25.13%)를 비롯해 밀리의서재(12.15%)·예림당(18.68%)·삼성출판사(12.28%) 등이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는 한강 작가가 아시아 여성 문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자 국내 출판사와 온라인 서점에 매수세가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국내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한강 작가의 작품은 품절 현상을 빚고 있다. 국내 서점인 예스24와 교보문고에서만 50만부 이상 팔렸으며, 온라인 서점에서는 한강 작가의 대표작 주문이 폭주하면서 일시적으로 사이트가 마비되는 상황까지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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