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취득세 2028년 도입… 토허제 해제로 거래 급증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2025-03-13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상속세 체계가 75년 만에 대대적으로 개편된다. 정부는 상속세 과세 기준을 전체 유산에서 개인이 물려받는 금액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관련 법안이 통과되면 2028년부터 상속세 부담이 지금보다 크게 낮아질 전망이다. 과세의 기본 원칙인 ‘응능부담(납세자의 담세능력에 따른 과세)’ 원칙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세제가 바뀐다.

e커머스 시장에서는 네이버가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를 출시하며 쿠팡과의 경쟁을 본격화했다. AI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쇼핑 경험과 당일배송 시스템을 강화하는 전략이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영향으로 2월 가계대출이 4조3000억 원 급증했다. 강남 3구를 중심으로 거래량이 폭증했으며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4500건을 넘어섰다.

■ 상속세 체계 개편

정부가 2028년부터 상속세 과세 기준을 전체 유산에서 개인이 물려받는 금액으로 전환한다.배우자공제는 민법상 법정상속분 한도에서 실제 상속분만큼 공제받도록 했다. 다만 최대 공제 한도 30억 원은 유지할 예정이다. 배우자와 자녀 3명이 상속재산 18억 원을 법정상속 비율대로 물려받을 경우 상속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 e커머스 AI 경쟁 본격화

네이버가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별도 쇼핑 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를 출시했다. AI가 상품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용자 선호도와 구매 이력에 맞춰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다. 휴대폰, 노트북 등에 우선 적용된 ‘AI 쇼핑 가이드’와 30초 영상으로 인기 상품을 소개하는 ‘발견’ 기능도 추가됐다. 오전 11시까지 주문 시 당일 도착을 보장하는 ‘오늘배송’ 서비스도 시작했다.

■ 부동산 대출 급증

금융권 가계대출이 지난 2월에 4조 3000억 원 급증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신학기 이사 수요, 주담대 금리 인하, 대출 총량 규제에 따른 선수요 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주택담보대출만 5조 원가량 증가했으며, 서울 강남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 금융 당국은 주택 시장 상승폭 확대 우려로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잠실과 삼성·대치·청담동 등 학군이 좋은 지역에 대출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

[신입 직장인 관심 뉴스]

1. “물려받은 만큼 상속세 낸다”…2028년부터 유산취득세 도입

- 핵심 요약: 정부가 2028년부터 상속세 과세 기준을 전체 유산에서 개인이 물려받는 금액으로 전환한다. 1950년 이후 75년간 이어져온 상속세 틀을 바꾸는 것으로 상속세 부담이 크게 낮아질 전망이다. 배우자공제는 실제 상속분만큼 받되 최대 30억 원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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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AI·오늘배송으로 차별화”…네이버, 쿠팡과 정면승부

- 핵심 요약: 네이버가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쇼핑 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를 출시했다. 로켓배송 등으로 지난해 매출 40조 원을 낸 쿠팡 역시 네이버와 마찬가지로 올해 AI에 주목했다. e커머스 시장을 놓고 쿠팡과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김범석 쿠팡 창업자는 “AI가 다음 혁신의 물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3. 금리인하에 총량규제 겹쳐…“대출 막차 타자” 수요 급증

- 핵심 요약: 2월 가계대출이 4조 3000억 원 증가하며 급증세를 보였다. 토허제 해제와 신학기 이사 수요가 맞물렸다. 금리 인하와 대출 규제 강화를 앞두고 선수요도 몰렸다. 한국은행은 올해 1~2차례 더 금리 인하 가능성을 밝혔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참고 뉴스]

4. 혁신과 생산은 별개의 경쟁력이다[투자의 창]

- 핵심 요약: 기술 혁신 후에는 정체 국면이 오며 제품화와 수익 창출 능력이 중요해진다. 과거에도 미국이 혁신을, 국내 기업들이 빠른 추종과 생산력을 통해 경쟁력을 유지해왔다. 다양한 이해관계 충돌로 기술 독점이 견제받으면 뒤처진 기업에도 기회가 온다.

5. 삼성운용 TDF ETF, 올 들어 567억 원 유입

- 핵심 요약: 삼성자산운용의 TDF ETF 상품이 올해 567억 원의 자금을 유치했다. 낮은 총보수(0.3%)와 우수한 수익률(1년 17.4%, 2년 39%)로 투자자가 몰렸다. ETF형 TDF 시장이 16개 상품, 3723억 원 규모로 빠르게 성장 중이다.

6. 토허제 해제후 서울 4500건 거래…서초 10채 중 4채 ‘신고가’

- 핵심 요약: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로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급증했다. 강남구는 전월 대비 180% 늘었다. 마포(154%)와 성동(159%) 등에서도 강북 지역의 서울 전체 거래 증가가 나타났다. 서초구는 거래의 44%가 신고가를 기록하며 매수 심리가 강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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