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2025년 해외봉사단’ 발대식

2025-10-22

태국 콘켄서 다문화가정 친정집 고쳐주기 봉사활동 전개

강원 철원군은 21일 철원문화원 다목적실에서 이현종 군수를 비롯해 권용길 자원봉사센터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철원군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철원군 해외봉사단(단장 김명호)은 총 18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30일 태국 콘켄으로 출국해 내달 6일까지 현지에서 다문화가정 친정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현종 군수는 “철원군 해외봉사단은 11년째 결혼이민 다문화가정을 위해 자비를 들여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런 진정성 있는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철원군 해외봉사단은 2014년부터 매년 해외로 출정해 관내 결혼이민자 가족의 모국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나눔과 국제 교류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지명복기자

jmb123@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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