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AI 메모리 독주 SK하이닉스 실적 폭증세 지속: SK하이닉스가 2분기 영업이익 9조 2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5% 급증하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HBM3E 12단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와 AI용 메모리 수요 증가로 매출과 수익성이 동시 개선되었으며, 글로벌 빅테크의 AI 투자 지속으로 하반기에도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 삼성바이오에피스 제품 판매 성장으로 실적 방어: 마일스톤 수익이 지난해 2700억원에서 올해 300억원으로 급감했지만 제품 판매 매출이 28% 증가하며 실적 악화를 성공적으로 방어했다. 미국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시장 진출과 유럽에서의 점유율 확대로 연간 매출이 지난해 수준을 유지하거나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 경제성장률 반등에도 하반기 관세 리스크 부각: 2분기 GDP가 0.6% 성장하며 역성장에서 벗어났지만 3분기부터 미국 관세 영향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 수출 호조와 내수 회복이 성장을 견인했으나 연간 1% 성장 달성을 위해서는 극적인 관세 협상 타결이 필요한 상황이다.
[주식투자자 관심 뉴스]
1. ‘HBM 날개’ SK하이닉스 또 최대 실적
- 핵심 요약: SK하이닉스가 2분기 매출 22조 2000억 원, 영업이익 9조 2000억 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AI용 메모리 수요 급증과 HBM3E 12단 판매 확대가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작용했으며, 현금성 자산이 17조 원으로 늘어나 재무 건전성도 개선됐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AI 투자 지속과 추론형 AI 확산으로 하반기에도 메모리 수요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 마일스톤 수익 급감에도…삼성에피스, 바이오시밀러 판매 28% 증가
- 핵심 요약: 마일스톤 수익이 지난해 2700억 원에서 올해 300억 원으로 9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지만, 제품 판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미국 1·2위 PBM과 프라이빗 라벨 방식의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본격적으로 도전하고 있다. 유럽에서도 삼성에피스의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가 독일과 이탈리아에서 현지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금융투자업계는 이러한 실적을 바탕으로 올 연간 매출이 지난해 수준 1조 5377억 원을 유지하거나 소폭 상회할 것으로 보고 있다.
3. 재정지출·반도체가 끌어올린 GDP…3분기는 ‘깜깜’
- 핵심 요약: 국내 2분기 GDP가 전 분기 대비 0.6% 성장하며 역성장 쇼크에서 벗어났지만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미국 관세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2분기는 내수 회복이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연간 1% 성장 달성을 위해서는 3·4분기에 각각 0.8% 이상 성장해야 하는데, 미국 관세 시행 영향으로 수출 둔화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한편 한은은 지난 5월 전망에서 평균 관세율 15%를 전제로 연간 성장률을 0.5%로 예상했었다.
[주식투자자 참고 뉴스]
4. [투자의 창] 소음이 아닌 ‘신호’에 집중하는 투자 습관
- 핵심 요약: 투자에서 단기 뉴스나 루머 같은 ‘소음’과 장기적 구조 변화인 ‘신호’를 구분해야 한다고 전문가가 조언했다. 단기 뉴스, 루머, 오늘의 주가와 같은 ‘소음’에 휩쓸린 투자는 저조한 수익률에 빠지며, 특정 섹터 집중투자나 위험 과다 노출 등의 부작용이 발생한다. 소음을 피하는 법으로는 3~10년 긴 투자 지평 설정, 위험 수용도에 따른 자산 배분 규율 지키기, 자동 적립식과 같은 체계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5. LS일렉, 차세대 전력망 국산화 속도전…초고압변압기 수주잔고 1.8조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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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요약: 북미 매출 비중이 33%까지 확대한 LS일렉트릭이 차세대 전력망 국산화를 착수했다. 초고압 변압기 수주 잔고가 1조 8000억 원에 달한 만큼 전력사업에서 성장세를 탄 LS일렉크릭이 미래 먹거리를 선점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에너지 솔루션 기업인 GE버노바와 MOU를 체결하여 HVDC 핵심인 설비 변화 밸브의 국산화를 진행한다. 또 추가적인 생산능력 확보를 위해 부산공장에 1008억 원을 투자했으며, 준공이 마무리되는 9월부터 본격적인 생산 진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6. 현대차證, 올 상반기 순익 400억…지난해 연간 실적 ‘추월’
- 핵심 요약: 현대차증권(001500)이 반년 만에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을 뛰어넘는 400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ROE도 지난해 말 2.8%에서 5.9%로 대폭 개선되며 밸류업 공시 목표치(4%)를 훌쩍 넘어섰다. S&T 부문에서 순영업수익 30.8% 증가했고, IB 부문도 48% 성장하며 ‘삼각 편대’가 모두 순항 중이다. 채권 중개·인수에서도 상반기 6조 740억원 규모의 은행채를 인수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자주 묻는 질문]
Q. HBM 관련주 지금 투자해도 될까요?
A. SK하이닉스의 2분기 실적 폭증으로 투자 타이밍이 적절합니다. 영업이익이 9조 2000억 원으로 68.5% 급증하며 AI용 메모리 수요 증가가 확실해졌습니다. 글로벌 빅테크의 AI 투자 지속과 추론형 AI 확산으로 하반기에도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며, 현금성 자산 17조원 확보로 재무 건전성도 크게 개선됐습니다. 다만 이미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된 만큼 단기 조정 후 매수하거나 분할 매수 전략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Q. 바이오 의약품주 투자 전망은 어떤가요?
A.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제품 판매 성장으로 실적 방어에 성공한 것이 긍정적입니다. 마일스톤 수익이 급감했지만 제품 판매가 28% 증가하며 수익 구조 전환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시장(9조 9000억원 규모) 진출과 유럽에서의 점유율 확대가 주요 성장 동력입니다.
Q. 하반기 경제 둔화가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A. 3분기부터 미국 관세 영향이 본격화되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2분기 GDP가 0.6% 성장했지만 연간 1% 달성을 위해서는 극적인 관세 협상 타결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반도체와 같은 수출 호조 업종은 상대적으로 유리하지만, 전통적인 수출 기업들은 실적 압박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내수 중심 기업이나 전력 인프라 관련 기업처럼 국내 정책 수혜를 받는 업종으로의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고려해야 합니다.
[주식투자자 핵심 체크포인트]
✓ HBM 메모리 업체 투자: SK하이닉스 실적 폭증 확인, 삼성전자 대비 우위 지속 여부 모니터링
✓ 바이오 의약품 구조 전환: 마일스톤→제품 판매 중심 수익 모델 변화 기업 발굴 및 추적
✓ 관세 영향 섹터별 점검: 수출 의존도 높은 기업 vs 내수·인프라 기업 포트폴리오 비중 조정
✓ 전력 인프라 테마주: LS일렉트릭 등 데이터센터·전력망 국산화 수혜 기업 선별 투자
[키워드 TOP 5]
HBM 메모리 독주, 바이오시밀러 성장, GDP 성장률 반등, 관세 리스크, 전력 인프라 투자, AI PRISM, AI 프리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