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코리안 탱크' 최경주의 이름을 내건 골프장이 필리핀 뉴클라크 시티에 들어선다.
한(Hann) 필리핀 인코퍼레이티드는 필리핀 클라크 인근에서 조성 중인 럭셔리 골프 리조트 '한 리저브'의 3개 코스 가운데 한 코스의 이름을 '식스 문스 바이 최경주'(6 Moons by KJ CHOI)로 정했다고 2일 밝혔다.

최경주는 이 코스 설계에 직접 참여했으며, 남녀 대회를 동시에 치를 수 있는 코스를 염두에 두고 자연 보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모래 벙커 사용을 최소화하고 기존 지형을 최대한 살리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두 코스는 잭 니클로스와 닉 팔도가 설계했다.
식스 문스 바이 최경주 코스는 2027년 2월 정식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개장 이후에는 국제 대회 유치를 비롯해 필리핀 골프 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zangpabo@newspim.com

![한화, 휘닉스파크 인수 추진한다 [시그널]](https://newsimg.sedaily.com/2025/12/02/2H1KOBURW8_1.jpg)





![TKG휴켐스, 일본 야소지마 인수 유력 [시그널]](https://newsimg.sedaily.com/2025/12/01/2H1K8JCBDP_4.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