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원형준, 2024 ‘제네바 피스 위크’ 초청 연설

2024-10-15

[전남인터넷신문]바이올리니스트 원형준씨가 10월 14일부터 18일 5일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2024 제네바 피스 위크(Geneva Peace Week)에 초청받아 연설한다.

UN 유럽 본부를 비롯해 179개 국가 상주 사절단, 39개 국제 기구(IO)와 432개 비정부(NGO) 기구가 위치하고 있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올해 11번째 2024 제네바 피스 위크(GPW)는 제네바의 조직과 국제적 파트너들이 모여 다양한 맥락과 학문 분야에서 평화와 관련된 주제에 대한 지식과 실천을 공유하는 국제 평화 구축 일정의 주요 연례 포럼으로 이번 주에는 ‘평화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바이올리니스트 원형준씨는 미국 줄리어드 음대 출신으로 음악을 통한 평화를 알리고자 일본 군함도, 조선인 히로시마 위령비, 미국 & 영국 한국전 참전 기념비, 터키 지진 희생자 추모 연주, DMZ 평화 연주 등 특히 2019년 중국 상해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남북한 합동 연주를 성사시키는 활동을 해왔다.

2017년 유엔 평화의 날 한국인 최초로 초대되어 유엔 제네바 평화회담(Peace Talks)에 초청되어 연설한 이후 두번째로 제네바 피스 위크(GPW)에 참가하는 원씨는 이번 강연의 주제는 ‘평화를 위한 음악으로 공감하기(Tuning into Empathy with Music for Peace)’이다.

한편 원씨가 참여하는 18일 ‘예술과 평화의 만남’이란 스페셜 행사는 ‘유엔 제네바 미국 상임대표부’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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