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장서 신부 얼굴에 케이크 처박은 신랑…“자동 파혼감”

2025-04-17

결혼식장서 신부 얼굴에 케이크 처박은 신랑···“자동 파혼감”

결혼식에서 한 미국인 신랑이 신부의 얼굴을 케이크에 밀어 넣는 장난을 벌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해당 영상은 SNS에서 2천만 회 이상 조회되며 누리꾼들게 “자동 파혼감”, “첫날부터 레드 플래그”라는 반응을 불러왔습니다.

신부는 완벽하게 준비한 메이크업, 머리, 드레스를 망친 채 충격에 빠졌고, 일부 누리꾼은 “이건 장난이 아니라 모욕”이라며 분노를 표했습니다.

이와 유사한 풍습은 고대 로마 등지에서 존재했으며 결혼 후 신부 머리 위에 케이크를 부수는 의식이 있었다고 전해졌습니다. 현대에는 이러한 관습이 장난으로 바뀌며 오히려 결혼식 분위기를 해치는 요소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결혼식은 서로에 대한 존중이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상대의 기분을 고려하지 않은 장난은 결혼 생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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