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핀 ‘국가경제개발청’(NEDA) 이사회는 지역사회의 회복력과 인프라 개발을 강화하는 프로젝트를 승인했다.
프로젝트 예산안 규모는 706억 페소(원화 약 1조 8,038억 원)이다.
국가경제개발청은 마르코스 대통령이 의장으로 있는 기관이다.
NEDA가 승인한 이 프로젝트는 ‘사회복지개발부’(DSWD)가 제출한 지역사회 회복력 프로젝트(PCRP)로 567억 페소 규모의 프로젝트로 자연 재해와 같은 경제적 충격에 대한 지역 사회의 회복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PCRP는 세계은행(World Bank)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DSWD의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회 주도 개발 프로그램의 후속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필리핀 사회의 높은 빈곤율과 보건적으로 발육 부진률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약 500개 지방에 413만 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NEDA 아르세니오 발리사칸 장관은 “지역적 성장을 우선시함으로써 우리는 인프라를 개선할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지속 가능한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게획은 모든 지역이 번창하고 국가적 발전을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국가에 대한 우리의 비전을 반영한다.”라고 승인한 프로젝트를 정부의 포괄적 성장을 추진하는 데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NEDA는 또한 NEDA 이사회 회의에서 공공-민간 파트너십(PPP) 센터에서 PPP 프로젝트 진행 상황에 대한 업데이트 했다면서, 현재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 불라칸 국제공항, 라긴딩안, 보홀 국제공항과 메트로 7호선 등 224개의 PPP 프로젝트가 시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