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부터 39세 대상…서울·경기·부산서 진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건설근로자공제회는 마루 직종에 대한 전문 훈련 과정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신청은 건설업 및 마루 직종에 관심 있는 15세 이상 39세 이하 국민 누구나 훈련기관 방문 및 건설일드림넷을 통해 할 수 있다. 민간 훈련 공급이 없어 공제회가 이같이 마련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훈련은 오는 9일 경기 수원건설기술교육학원, 16일 부산 포시드직업전문학교, 19일 서울 예림인테리어 목공목조주택학원에서 진행된다.
훈련은 전액 무료로, 수료생은 하루 기준 2만7000원(야간과정 1만8000원)의 훈련장려금을 받는다.
주간 과정의 경우 1일 6시간 기준 20일, 야간은 1일 3시간씩 40일로 구성됐다.
김창석 공제회 고객사업본부장은 "인력공급 부족 직종에 대한 훈련지원을 확대하고, 훈련·취업 연계를 강화하여 건설업에 신규 인력 유입 및 숙련기능인으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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