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정세계평화재단, 2025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2025-12-04

‘평화세계를 실현할 세계인재 양성’

효정세계평화재단(이사장 이기성)은 4일 서울 용산에 위치한 통일빌딩 대강당에서 ‘2025 장학증서수여식’을 개최하고, 국내·글로벌 장학생 33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재단의 핵심 비전인 평화세계를 실현할 세계인을 양성한다는 목표 아래 진행됐다.

문연아 선학학원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이 자리까지 온 노력을 격려하고 축하한다”며 “공적인 책임의식을 바탕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배운 가치를 실천해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새로운 출발을 앞둔 이들이 공동체와 함께 더 큰 발전을 이루길 응원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문연아 선학학원 이사장, 도현섭 미래인재양성원 원장, 서인국 세계선교본부 사무총장, 김석진 천주평화연합 회장, 김고은 세계평화여성연합 회장, 홍인명 다문화평화연합 회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장학생들의 비전을 응원했다.

도현섭 원장은 축사를 통해 “작은 물방울이 모여 강이 되듯 여러분의 순수한 마음과 한 걸음이 큰 미래를 만들 것”이며, “끝까지 겸손과 감사, 그리고 맑음을 지켜 달라”고 전했다.

서인국 사무총장은 지난 5년간 낯선 환경 속에서도 학업과 신앙을 병행하며 성장한 장학생들을 격려하면서 “고향으로 돌아가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비전을 전파하는 글로벌 리더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식전행사에서는 HJPA 글로벌 장학생들의 중창과 국내 티앤토멘토링캠프 활동 영상이 상영되며 장학생들의 성장 과정이 소개됐다.

이어진 본식에서는 김영석 사무총장의 보고기도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참부모론 스피치, 우수장학생 간증,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이기성 이사장은 말씀을 통해 “원모평애재단 설립자 한학자 총재는 교육이 인재를 만들고 인재가 미래를 만든다는 진리는 변하지 않는다며, 지혜와 덕성을 지닌 인재를 길러내는 일은 지구촌의 밝은 내일을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하기에 꿈과 비전을 지닌 세계의 청소년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원해 미래의 지도자로 길러내고 있다”며 “그 은혜로 그동안 많은 인재들이 배출되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글로벌 장학생들은 한국어 능력 향상, 신앙·학업 병행, 공동체 생활 경험 등을 통해 세계무대에서 활약할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내 멘토링장학 학생들 또한, 학습 역량 강화, 멘토·멘티 간 정서적 성장, 자기주도 학습 경험을 공유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재단 관계자는 “2013년부터 시작된 장학사업으로 지금까지 해외 1,571명, 국내 4,416명 총 5,987명이 장학혜택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