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2025 함께으쓱' 기부 챌린지 시작

2025-04-22

대우건설은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2025 함께으쓱(ESG)' 기부 챌린지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달 15일부터 한달 간 휴대전화 어플리케이션(앱)으로 직원들의 걸음수를 집계해 일정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면 기부를 진행한다. 걷기 챌린지에 참여하는 모든 임직원들에게는 사내 메신저인 ‘바로미’에 디지털 배지가 수여된다.

대우건설은 임직원 전체 누적 걸음수가 4억 보를 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앱을 활용하기 때문에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전 직원의 참여가 가능하고, 걷기 습관을 통해 개인별 건강습관도 바로 잡을 수 있다. 탄소 중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건설은 임직원이 신청한 40개의 기부처 중 사내 선정 기준에 따라 기부처를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선덕원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세이브더칠드런 등 총 10개의 기부처로 추려졌다. 기부 순서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누적 걸음수 4억 보를 달성하면 5곳의 기부처에 각각 500만원 씩 총 2500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4억 5000보를 달성하면 7곳에 기부처에 각각 500만원 씩 총 3500만원, 5억 보 달성 시 10곳의 기부처에 각각 500만원 씩 총 5000만원을 기부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기부처 선정부터 기부 실행까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챌린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대우건설은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생활 속의 지속가능경영을 몸소 실천할 수 있도록 앞장서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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