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tos 기반 온체인 금융 플랫폼 하이페리온(Hyperion)이 신규 서비스 ‘xRION’과 ‘Maker Capy’를 공개했다.
하이페리온은 올해 출범 이후 약 5개월 만에 누적 거래량 71억 달러, 총예치자산(TVL) 1억 3천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일일 거래량은 1억 달러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플랫폼 토큰 RION은 Binance Alpha, Gate, MEXC, Kucoin, Bitget onchain 등 주요 거래소에 상장돼 있다.
지난 8월 22일 출시된 xRION은 RION 토큰을 일정 기간 잠금해 발행되는 비양도성 토큰으로, 런치패드 참여와 DAO 거버넌스 권한이 주어진다.
이용자는 1주에서 52주까지 기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보유 비율에 따라 보상을 받고 만기 시 원금 RION이 반환된다. 하이페리온은 이를 기념해 초기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보상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xRION 공개 하루 전에는 Maker Capy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이는 Univ3 CLMM 기반 유동성 공급 활동을 학습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기초 과정과 고급 전략 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참여자는 활동 수준에 따라 등급이 부여되며, 시즌별 보상과 리더보드, 전략 공유 세션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하이페리온은 8월 22일 서울 강남에서 비제곱 네트워크(B² Network)와 함께 밋업 행사를 열고 AI, PayFi, 비트코인 Layer-2 관련 주제를 다뤘다.
하이페리온 측은 “Aptos 생태계 내에서 자본 활용을 높이고, 유동성 공급자 성장을 지원하는 데 이번 서비스가 목적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