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욱 교수 칼럼>“지식은 인간의 삶과 문화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다.”

2024-09-27

(시사미래신문) 배움(Learning)은 지식(Knowledge)의 눈을 뜨게하여 인생을 위한 소중한 기초를 획득하게 해준다. 지식의 눈이 열리지 않으면, 사회와 문화의 흐름을 파악할 수 없다. 배우지 않고서는 삶을 개선하는 일이 있을 수 없고, 지식이 없이는 인생의 진리에 이를 수 없다. 물론, 지식(Knowledge)은 다시 지혜(Wisdom)의 차원으로 격상되어야 참된 지식으로 완성될 수 있다.

필자가 살아온 길을 생각해 보면, 성공적인 인생을 위한 기초는 각자가 가진 천부적인 재능이나 선천적인 유전자 또는 물려받은 부와 재물에 있는 것이 아니다. 많은 것을 가지고 있다 해도 그것을 어떻게 활용하고 키워 가느냐 고민이 없으면 발전할 수 없다.오히려 가진 것 마저 다 잃어버리기 쉽다. 삶을 발전시키기 위하여 인간이 할 수 있는 많은 일 중에서 배움처럼 소중한 것은 없다.

필자가 항상 강조하는 것처럼, 무릇 배워야 한다. 배움이란 인간의 특권인 동시에 사명이다. 배움은 지식을 얻게 하며, 지식은 인간의 삶과 문화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다. 배움이 없이는 발전도 없다. 배우지 않고는 현상유지를 넘어설 길이 없다. 배움을 통해 인간의 발전이 약속될 수 있으며, 성공적인 삶을 향하여 큰 즐거움을 내디딜 수 있다. 배움과 교육 그리고 지식의 가치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비록 같은 사물이지만, 아무런 사전 지식 없이 바라보는 것과 충분한 지식을 가지고 보는 것은 참으로 큰 차이가 있다. 가령,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에서 기계가 고장이 나면 막무가내로 무작정 뜯어 고쳐서 기계가 다시 돌아가는 것은 아니다. 기계의 원리를 터득하고 구조를 배워야만 제대로 고칠 수 있다. 지식의 눈을 뜨는 것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말이다. 지식의 눈으로 세상을 보면, 개선해야 할 부분이 보이고 개선의 방법도 찾을 수 있다. 지식의 눈으로 자신의 인생을 보면, 성공의 비결을 찾을 수 있고, 보다 나은 삶의 발전을 내다 볼 수 있다.

예로부터 교육을 국가 백년대계(百年大計)라고 한다. 옛 성현이 참으로 멀리 내다보는 통찰력을 가지고 기록한 명언이라 하겠다. 이처럼 100년 앞을 내다보는 것도 지식의 눈이 아니고서는 불가능 하다. 특별히 우리가 사는 시대는 주먹구구식으로 대충 일해서 발전할 수 있는 시대가 아니다. 첨단기술이 있어야 하고 지식인의 전문기술이 위력을 발휘하는 시대이다. 말하자면 지식의 능력이 구비된 국가와 민족만이 치열한 경쟁의 시대를 살아남을 수 있다는 뜻이다.

이처럼 지식의 눈을 뜨게하는 것은 참으로 의미있는 교육의 목표이다. 우리 모두는 지식의 눈을 떠야 한다. 지식의 소중함을 깨닫고 전문지식의 배양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리고 지식의 소중함을 잊어서는 안 된다. 우리가 살아가는 4차산업혁명시대, 디지털시대에는 AI기술과 첨단 디지털지식이 발전되어야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으며, 성공과 승리를 약속 받을 수 있다. 나아가 앞으로의 시대가 어떻게 바뀔지 모르지만, 지식의 눈을 떠서 경쟁력을 갖추고 나아가면, 반드시 성공적인 열매를 맺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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