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바디 트래킹 성능 강화... 허리용 VR 트래커 선보인 '피코'

2025-04-10

피코 4 시리즈와 호환되는 허리용 트래커 신규 출시

피코 4와 PC 연결 상태에서도 허리용 트래커 호환

피코 4 울트라 대규모 OS 업데이트도 함께 런칭

[디지털포스트(PC사랑)=남지율 기자] 글로벌 XR 선도 기업 피코(PICO)가 풀바디 트래킹 기능을 한층 강화한 신제품 '피코 허리용 트래커'를 출시하고, 최신 OS 5.13.0 업데이트를 통해 피코 4 울트라의 AI 기반 기능 향상 및 사용자 경험 전반에 걸친 최적화를 선보인다.

새롭게 선보이는 피코 허리용 트래커는 VR챗 내 특별히 마련된 버추얼 공간 '피코 카니발'에서 최초 공개된다. 서커스를 콘셉트로 한 이 몰입형 VR 공간은 다채로운 시각적 요소와 피코의 최첨단 기술이 융합된 혁신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신제품 출시를 넘어 VR 크리에이터 문화를 기념하는 축제다. '피코 VR챗 크리에이터 잼'을 통해 참가자들은 개성 넘치는 아바타를 직접 제작하고, 이를 통해 커뮤니티 구성원들과 실시간으로 창의적인 교류를 즐길 수 있다.

새롭게 출시되는 피코코 허리용 트래커는 허리 움직임을 정밀하게 감지해 더욱 자연스럽고 섬세한 VR 풀바디 트래킹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앉거나 누운 자세에서도 안정적인 트래킹 성능을 구현해 소셜 VR 환경에서의 몰입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 주요 특징

- 정밀한 동작 인식: 허리 움직임의 섬세한 포착으로 자연스러운 VR 인터랙션 구현

- 자세 안정성 강화: 앉거나 누운 자세에서도 안정적인 트래킹 제공

- 폭넓은 호환성: 피코 4 울트라 및 피코 4와 완벽하게 연동

- PCVR 연동 지원: 피코 커넥트를 통한 PC VR 환경 호환

· 출시일 및 가격

피코 허리용 트래커는 한국 시장에 59,900원으로 출시되며, 4월 10일 0시부터 네이버 및 쿠팡 채널을 통해 정식 판매가 시작된다. 특히 4월 10일부터 16일까지 출시 기념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되고 있다.

피코는 피코 허리용 트래커 출시와 함께 대규모 OS 업데이트도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파노라마 작업 공간, 공간 이미지, 풀바디 트래킹, 맞춤형 디스플레이, 인터랙션 방식, AI 기반 가상 공간, 시스템 안정성 등 사용자 경험 전반에 걸쳐 다양한 기능 개선이 이뤄졌다.

· 주요 업데이트 항목

- 파노라마 작업 공간 최적화: 다양한 창의 위치와 거리를 자유롭게 설정해 작업, 엔터테인먼트, 창작 등 다목적 가상 환경 구성 가능

- 공간 이미지 기능 강화: 2D 이미지를 입체적인 공간 이미지로 변환하는 기능 도입. 아이폰 16 공간 이미지 지원 및 다중 프레임 노이즈 제거를 통한 이미지 품질 향상

- 풀바디 트래킹 성능 향상: 앉거나 누운 자세에서도 추적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모션 데이터 갱신 주기를 늘려 정확도 및 반응 속도 개선

- 디스플레이 품질 향상: 새로운 ‘퍼포먼스 튜너’ 도입으로 XR 앱별 맞춤형 성능 조정이 가능해져 개발자 및 고급 사용자에게 더욱 정밀한 그래픽 경험 제공

- 핸드 트래킹 최적화: 컨트롤러 없이 오직 손의 움직임만으로 조작 가능하며, 컨트롤러/핸드 트래킹 모드 간 전환 용이성 개선

- AI 기반 가상 공간 업데이트: 두 가지 AI 기반 몰입형 가상 공간을 기간 한정 무료로 제공

- 기타 개선사항: 저조도 환경 이미지 품질 향상, 영상 재생 시 프레임 보간 기능 추가, 가상 극장 모드 지원 등 전반적인 몰입감 및 시각적 경험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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