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직장인 저녁시간 분석 결과 발표
퇴근 직후 먹거리 소비 1위 '서울 여의도'
KB국민카드는 개인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매출 빅데이터를 이용해 5개 업무지구 직장인들의 저녁시간 소비데이터를 분석했다고 16일 밝혔다.
5개 주요 업무지구인 광화문, 강남, 여의도, 구로, 판교의 인근 지하철역에 오전 6~10시 사이 월 10회 이상 하차한 고객이 조사 대상이다.
올해 저녁시간 음식업종 소비가 높은 직장인 업무지구는 여의도, 광화문, 강남, 판교, 구로 순으로 나타났다. 여의도 직장인이 월평균 이용금액과 건수, 건당 이용금액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여가활동 업종 이용은 2019년 요가, 필라테스가 21%로 1위를 차지했으나 올해에는 스포츠센터가 동일한 비율로 1위를 차지했다.
KB국민카드 데이터사업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데이터 분석을 통해 빠르게 변하는 라이프사이클과 소비 트렌드를 읽고 고객의 니즈를 이해하려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조민선 기자 msjo@newsinside.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