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이 솔로 활동의 장점을 이야기했다.
5일 유튜브 채널 ‘TEO테오’의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아미님 우리 진이가 너무 잘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회차에는 방탄소년단의 맏형 진이 출연했다.
이날 진은 15일에 발매되는 솔로 앨범에 대해 이야기했다. 먼저 장도연은 “첫 솔로 앨범이라고 들었다. 본인의 이름을 걸고 딱 나오는 앨범인데 심정이 어떠냐. 멤버들도 없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진은 “6월 13일에 전역하고 바로 다음 날 공연을 했다. 멤버들이 없는 게 진짜 되게 두렵고 더 떨렸다. 특히 마 뜨는 시간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힘들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하지만 곧장 “걱정돼서 힘들었는데 혼자 진행을 하다 보니까 너무 좋다”고 말을 바꿔 장도연을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단체 앨범을 만들 때는 ‘음악은 이렇게 해야 하고’ ‘춤은 이렇게 해야 하고’ 이런 멤버들의 의견이 엄청 많다. 근데 나 혼자 하니까 해야 할 건 많은데 그래도 내 의견대로 되니까 좋더라. 이벤트를 되게 좋아해서 여러 가지로 구성하고 있다”며 기대를 자아냈다.
한편, 진은 15일 첫 솔로 앨범 ‘HAPPY’를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