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그룹,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워밍업 코리아 연합 봉사활동' 실시

2025-12-04

지난 2007년 이후 19년째 진행

저소득 가정 주거환경 개선 도와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귀뚜라미그룹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제19회 워밍업 코리아(Warming Up! Korea) 연합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워밍업 코리아 연합 봉사활동은 귀뚜라미그룹과 한국가스안전공사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겨울나기를 돕는 생활밀착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김장 나눔, 연탄 나눔, 생필품 꾸러미 제작 및 전달, 소외계층 방역물품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올해 봉사활동은 '저소득 가정 주거환경 개선'을 주제로 서울시 강서구와 충청북도 옥천군 일대에서 진행한다.

이날 귀뚜라미그룹과 한국가스안전공사 임직원 30여명은 서울시 강서구 일대 저소득 가정과 홀몸 어르신 등 5세대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봉사자들은 가정 내 적재된 각종 생활물품을 구분해 정리하고 오래되거나 못 쓰는 물품에 대한 폐기 작업을 진행했다. 낡은 벽면 도배와 장판 교체를 한 뒤에는 거실, 안방, 주방, 화장실 등 대청소를 통해 집안 전체를 새단장했다.

이와 함께 수혜 가정이 귀뚜라미 카본매트를 비롯해 침구류, 가구, 가전제품 등 필요 물품을 지원하고, 보일러 A/S(애프터서비스) 전문가와 가스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점검 서비스도 실시했다.

귀뚜라미그룹과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오는 16일 충청북도 옥천군 취약계층 가정에도 연합 봉사단 20여 명을 파견해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stpoems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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