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전설의 취사병' 특수전사령부, 독도함, 공군 제8전투비행단, 해군 제2함대사령부 취사병들이 준결승 진출을 걸고 심사위원 정호균, 김호윤, 정찬희 앞에서 뜨거운 요리 경연을 펼친다.
29일 방송되는 KBS2 '전설의 취사병'에서는 준결승에 진출할 마지막 두 자리를 두고 뜨거운 요리 경연이 펼쳐진다.
1차 경연에서 아쉽게 패배했지만 추가 합격으로 기사회생한 특수전사령부 '대체불가SWCC'는 독도함 '6111'과 맞붙는다. 이번 경연을 위해 특수전사령부는 자체 요리 경연을 통해 실력을 갈고닦았다. 하지만 팀원 간 의견 차이로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이들이 과연 특전사의 정신을 발휘해 이를 극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함정 근무 부대 중 유일하게 출전한 독도함 '6111'은 특유의 함정 취사 실력을 선보인다. 특히 독도함은 이번 경연을 위해 바다에서 공수한 특별한 재료를 준비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두 번째 대결은 제2함대사령부 '해슐랭'과 제8전투비행단 '정량배식'의 진검승부다. 제2함대사령부 '해슐랭'은 병사들에게 인기가 적은 식재료인 버섯을 활용해 '가을 솥밥'을 준비했다. 다양한 제철 재료로 '가을의 맛'을 담아낸 요리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경연에서 '루로우판'으로 극찬을 받은 제8전투비행단 '정량배식'은 이번에는 '가지튀김'이라는 특별 요리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심사위원 김호윤 셰프조차 "레시피를 배우고 싶다"라고 극찬한 가지튀김의 비법이 밝혀질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