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증권이 편의점 GS25와 손잡고 한국·미국·중국·일본 등 4개국의 매운맛 소스를 함께 담은 '주식불장' 패키지를 출시한다.
15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4000개 한정판으로 제작되는 이 소스 상품은 이달 18일까지 GS25의 ‘우리동네GS’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25일부터는 전국 GS25와 GS더프레시 매장에서 구입 가능하다. 사전예약 판매가는 1만 9900원이다.
주식시장의 '장(場)'과 음식의 '장(醬)'이 발음상 동일하다는 점에서 착안한 패키지는 고추장(한국)과 와사비(일본), 마라장(중국), 핫소스(미국)의 4종 세트로 구성됐다. 해외주식 신규거래 고객에게 30달러를 지급하고 온라인 거래금액에 따라 최대 70달러를 추가 지급하는 이벤트 쿠폰도 포함됐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달 공개 후 현재까지 총 1000만 회 이상 조회수를 기록한 ‘주식장인’ 홍보 캠페인의 연장선상에서 준비됐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주식장인 캠페인은 투자자들이 국내 및 미국 주식시장을 각각 ‘국장’, ‘미장’이라 줄여 부르는 투자자들의 표현에서 착안해 제작됐다”며 “주식장인에 담긴 메시지를 더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주식불장 패키지를 출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