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이브(IVE) 레이와 리즈가 제주도에서 우정을 쌓았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따라해볼레이 by 섭씨쉽도’에는 ‘막바지 제주도 여행 공항에서 10분 거리 핫플 조지기!’라는 타이틀을 단 영상이 공개됐다.
제주도에서 둘째 날 아침을 맞은 레이와 리즈는 아침에도 남다른 비주얼을 보여줬다. 레이는 “일어났을 때부터 이 모습이다”, “이 모습으로 자고 이 모습으로 일어난다. 언제나 미모가 똑같다”라며 능청스러운 모습을 보여 웃음을 줬다.
MZ패션으로 완성한 OOTD를 설명한 뒤 제주도 향토 음식을 먹으러 간 레이와 리즈는 침샘을 자극하는 따끈한 고사리 육개장과 몸국 먹방을 펼쳤다. 제주도가 고향인 리즈는 제주도에서의 추억을 회상하는 모습을 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리즈는 밥그릇을 흔들어 쌀밥 퍼포먼스를 펼치는가 하면, “너무 좋다. 아침을 잘 먹지 않는데 아주 뜨끈하니 좋다. 이거 택배로 시켜야겠다”라며 크게 만족해했다. 뚝배기 한 그릇을 깨끗하게 비운 리즈를 향해 레이는 “오랜만에 잘 먹는다. 너 제주도 사람 맞다”며 감탄했다.
식사를 마친 레이와 리즈는 디저트 가게로 향해 우도 땅콩, 제주도 녹차 젤라토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바다 풍경을 즐겼다. 레이는 이번 여행을 돌아보며 “진짜 만족스럽다”고 밝혔고, “다음엔 나고야 갈까? 내 고향으로 가겠다”며 다음 여행을 소망하기도 했다.
영상 말미 쿠키 영상도 공개됐다. 레이와 리즈는 여행 첫째 날 밤티라미수 만들기에 도전하는 모습을 선사했다. 레이는 “리폴리 맛피아님이 수셰프고 저는 조수 콩마카세 3호”라고 소개한 뒤 ‘티라미수 케이크’ 챌린지 댄스로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이후 레이와 리즈가 만든 밤티라미수를 향한 제작진의 호평이 이어지자 “백수저 등극, 업그레이드 완료”라며 장난기 가득하게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난 22일 ‘2024 마마 어워즈(2024 MAMA AWARDS)’에 출연해 3관왕을 석권한 레이와 리즈가 속한 아이브는 오는 30일 오후 5시 ‘2024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