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줄넘기위원회 김후준 회장 ‘제3대 서울시줄넘기협회장 선거’ 공식 출마 선언!

2024-12-28

[한국태권도신문] 세계줄넘기위원회 김후준 회장이 지난 27일(금) ‘제3대 서울특별시줄넘기협회 회장 선거’ 후보 등록을 하면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후준 회장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약 5년간 세계줄넘기위원회 회장직을 수행하며 줄넘기 발전과 스포츠 행정가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으로 개최되지 못했던 ‘한국체육대학교 총장배 전국줄넘기대회’를 2023년 제3회 대회부터 조직위원회 출범식과 함께 조직위원장을 맡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줄넘기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

김 회장은 이날 오후 2시 세계줄넘기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린 출마 선언식에서 “서울특별시줄넘기협회가 대한민국 줄넘기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지지와 성원을 부탁했다.

김 회장은 출마 선언문에서 “지금 현재 시대적 어려움이 많이 있다. 그전에 체육시설업체들은 서로 경쟁하며 발전하였는데, 이제는 상생을 위해 고생하고 있다. 이제 협회는 달라져야 한다. 지도자들의 아픔을 피부로 느끼고 어떻게 도움을 드려야 할지, 무엇을 도와드려야 할지 등 산적한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현장의 지도자들에게 물어보고 앞으로 변화되는 시대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해 머리를 싸매고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11세 때부터 처음 태권도를 시작으로 한국체육대학교 사회체육대학원 태권도전공 졸업과 한국대학태권도연맹 국가대표 태권도시범단 총감독 및 줄넘기지도자 활동 등 40년, 그리고 세계줄넘기위원회장 및 한국체육대학교총장배 전국줄넘기대회 조직위원장이 되면서부터 행정가로 옷을 갈아입고 4년의 시간까지 44년간 다양한 경험을 했다”며, “제가 가진 값진 경험과 체육을 향한 열정을 통해 체육계에 더욱 기여하고자 하는 마음이다. 일이 있을 때마다 손가락질 받는 체육계가 아닌 국민 삶의 질 개선에 앞장서고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체육의 본 모습을 모든 이들에게 제대로 알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회장은 “새로운 일꾼이 새로운 협회를 만들 수 있다. 줄넘기는 대한체육회 정 가맹단체로 등록되고, 줄넘기 국가자격이 신설되는 등 보다 전문적인 분야로 발전하고 있다. 이제는 줄넘기 전문 선수들이 대학을 갈 수 있는 시대가 왔다. 이를 위해 서울시줄넘기협회가 대한민국 줄넘기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특별시줄넘기협회장 선거는 오는 2025년 1월 18일 토요일 서울특별시줄넘기협회 사무실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이번 선거는 서울시줄넘기협회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로, 김후준 회장의 출마 선언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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