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영업이익 471억…1년만에 흑자 전환

2025-02-11

이마트가 1년 만에 적자에서 벗어났다. 11일 이마트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9조209억원, 영업이익 4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보다 매출은 1.5% 감소했지만, 적자(-469억원)에서 벗어나 흑자로 돌아섰다. 이마트 관계자는 “통상임금 기준이 바뀌면서 2132억원의 일회성 손실이 발생, 흑자 폭이 줄었다”며 “실질 영업이익은 2603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마트는 지난해 창립 31년 만에 첫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SSG닷컴, G마켓도 희망퇴직으로 인력 감축에 나섰다.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의 매출은 1768억원, 영업이익은 924억원으로, 각각 전년보다 5.2%, 59% 늘었다. SSG닷컴은 50억원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 전환했다. 스타벅스를 운영하는 SCK컴퍼니는 매출 3조1001억원, 영업이익 1908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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