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리온은 스낵 ‘꼬북칩’이 프랑스 대형마트 체인 까르푸에 입점했다고 1일 밝혔다. 프랑스 까르푸의 1200개 전 지점에 일괄적으로 한국 스낵이 입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프랑스에서 출시된 제품은 국내에서도 ‘품절 대란’을 빚었던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이다. 오리온은 달콤한 디저트를 즐겨 먹는 프랑스 소비자들을 사로잡은 뒤 다양한 맛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오리온 꼬북칩의 프랑스 진출은 지난해 9월 영국, 아이슬란드, 스웨덴 등 유럽 시장 진출 후 약 1년 만의 성과다. 오리온은 나라별 기호에 맞는 다양한 맛의 꼬북칩으로 ‘초코파이’를 잇는 글로벌 브랜드를 키우겠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