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대도서관’ 숨진 채 발견

2025-09-06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6일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경찰과 소방 당국은 나씨가 약속 시간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이날 오전 8시 40분쯤 나씨의 광진구 자택으로 출동했으나 그는 숨진 상태였다.

현장에서 유서나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광진경찰서 관계자는 “현재 수사중으로 아직 구체적인 사망 원인 등은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2010년 무렵부터 방송을 시작해 국내 1세대 인터넷 방송인으로 알려진 나씨는 최근에는 주로 게임 리액션 영상을 올렸다. 그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144만명에 달한다.

나씨는 지난 4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6 S/S서울패션위크 패션쇼에도 참석하는 등 최근까지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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