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불황을 이겨내는 경제 예측서...'2025 비즈니스 트렌드'

2024-10-21

변동성의 극대화를 이겨내는 명쾌한 산업 전망

K-방산, K-바이오, 의료 AI 시장의 미래는?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다가올 새해는 어떤 모급으로 우리에게 다가올까. 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불황이 지속되면서 모든 이들에게 쉽지 않은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업과 조직의 리더들은 어떻게 전략과 방향을 설정해야 할지를 고민하면서, 현명한 의사결정을 도와줄 나침반을 갈구한다. 회사의 실무를 맡고 있는 중간관리자들도 신년 비즈니스를 전망하고 사업계획서를 작성할 때 꼼꼼하고 세밀한 분석과 전망이 간절하다. 주식시장의 개인이나 기관투자자들도 수익 극대화의 포트폴리오를 짜기 위해서는 사실에 근거를 둔 주요 산업과 기업들의 새해 전망이 절실하다.

모건스탠리는 한국 반도체에 곧 겨울이 닥친다는데, 믿어도 되는지? 관심도 못 끌던 방산주는 어떻게 증시의 총아가 됐는지? 한때 우리 경제를 주도했던 건설·조선업의 부활에 베팅해도 좋은지? K-바이오와 의료 AI 분야는 2025년 되살아날 건지?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을 담은 책이 출간됐다, '2025 비즈니스 트렌드'(베가북스)는 2025년 우리 경제를 주도할 8가지 K-산업을 비롯해 모두 14개 주요 비즈니스 영역을 대상으로 분석과 통찰이 가득 담겨 있다. 실제로 산업 현장에 뛰어들어서 직접 체험하듯 생생한 묘사와 해설과 예측이 곁들여졌다.

저자인 방산, 바이오, 경제 전망 등에 적중률이 높았던 전문가로서 투자와 비즈니스의 흐름을 예측하고 있다. 저자는 그동안 많은 예측을 통해 경제전문가들에게 인정을 받았다. 권기대 저자는 "K-방산이 호주, 동남아부터 시작해서 서서히 붐을 일으키다가 폴란드에 수출하면서 세계 무대에서 한국의 방산이 인정받았다"면서 미래에도 분명히 이런 실적이 반영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K-바이오는 상당히 많은 회사들이 급락을 겪었다. 2020년 이전에 이미 거품을 낀 현상이 있었고 업종 안에서 옥석 가리기로 검증 과정을 거친 기업은 다시 올라갈 준비가 되어 있는 상황"이라고 예측하기도 했다. 연준금리인하에 대해서도 "2024년 하반기가 되어야 금리 인상 기조가 없어질 것이다"라고 예측한 바 있다.

출판사 측은 "이런 질문들에 대한 이해와 해답과 통찰이야말로, 우리가 흔치 않은 새해의 '기회'를 포착하느냐 마느냐를 결정하는 요소"라며 "이 책에서 독자들은 새해에 예상되는 대한민국 주요 산업의 나아갈 방향과 추세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oks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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