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배당률 7.4%... 우선주는 주당 1000원 배당
임재택 대표 "꾸준히 우상향하는 기업 만들겠다"

한양증권은 오전 9시 서울 여의도에 있는 본사 대강당에서 제70기 정기 주주총회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보통주 1주당 950원, 우선주 1주당 1000원 등의 배당안이 의결됐다. 시가배당률은 보통주와 우선주 각각 7.4%, 7.2% 등이다.
신임 감사로는 조장곤 감사가 선임됐다. 조 감사는 포에스 합동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법무법인 여율 대표변호사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1년이다. 그밖에 제70기 재무제표 승인안도 의결됐다.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는 현장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 방안에 대해 "어떻게 하면 기업 본연의 가치와 주주 가치를 함께 끌어올릴 수 있을지 고민 중"이라꾸며 "단순히 주가를 부양하기 위한 노력은 지양하고 차별화된 시스템, 프랜차이즈 밸류 제고를 통해 장기적으로 꾸준히 우상향하는 기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시장에서 새로운 플랫폼으로 인정받는 것을 목표로 나아갈 것"이라고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