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 경제 불확실성으로 금(金) 수요가 천정부지로 치솟자 유통업계에서도 '금 품귀현상'이 발생되고 있는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금거래소 종로본점에서 직원이 소비자에게 금반지를 소개하며 착용 시연을 하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금 현물가격은 1그램(g)당 16만1990원에 거래를 끝나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16만원대에 입성했다. 이는 전날 종가(15만8870원)보다 1.96% 오른 수치다. 아울러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4월 인도분 금 선물가격도 우리나라 시간으로 이날 오후 2시 기준 역대 최고치인 온스당 2946.89달러에 매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