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집' 박윤재·이가령, 함은정에 불륜 들킬까 긴장감↑

2025-05-05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여왕의 집' 박윤재와 이가령이 함은정을 사이에 두고 위험한 만남을 이어간다.

5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 6회에서 황기찬(박윤재 분)은 강재인(함은정 분)과 함께 있는 강세리(이가령 분)를 보고 놀란다.

앞서 기찬은 형 황기만(강성민 분)이 황은호(여시온 분)를 납치했다는 사실을 재인에게 숨겼다. 이로 인해 진실을 알지 못한 재인은 가족을 납치범으로 의심하는 대역죄인 신세가 됐다. 한편 최자영(이상숙 분)은 딸 휴대폰에 전송된 사위의 바람을 암시하는 사진을 보고 극노, 기찬의 불륜을 알게 된 그가 어떤 일을 벌일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날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서 세리를 보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기찬의 표정이 담겨 있다. 반면 재인은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이목이 쏠린다. 부부 동반 모임이었다는 사실을 몰랐던 기찬은 두 여자가 함께 있는 모습이 당황스럽다. 여기에 세리는 이 상황이 재밌다는 듯이 장난 섞인 말을 던지며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목걸이를 만지며 놀란 재인의 표정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재인은 세리가 한 목걸이를 보고 이내 깜짝 놀란다. 이후 한 사람만 불편한 대화는 극에 긴장감을 고조시킬 전망이라고 해 목걸이에 얽힌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심지어 세리는 기찬과 단둘이 있기 위해 재인에게 고의로 와인을 쏟는다. 재인이 잠시 자리를 비우고 이어지는 그의 기상천외한 발언은 시청자들의 혈압을 제대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세리는 기찬이 보란 듯이 자신의 남편 얘기를 꺼내면서 극강의 긴장감을 선사한다. 세리의 도발에 기찬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재인은 언제쯤 두 사람의 관계를 알아차릴지 궁금증이 쏠린다.

KBS 2TV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 6회는 이날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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