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범죄자에 국가 운명 맡길 수 없어…‘반명연대’의 길 나아갈 것”

2025-04-14

박귀빈 기자 pgb028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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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윤상현 국회의원(인천 동·미추홀을)이 “범죄자에게 국가의 운명을 맡길 수 없다”며 ‘반명(반이재명)연대’의 길을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현재의 위치에서 해야할 일을 해나가겠다”며 “나의 역할은 범죄자에게 국가의 운명을 맡기는 것을 막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반대한 이유는 오직 자유민주주의 체제 탄핵을 막고 대한민국에 뿌리내린 검은 카르텔세력에 맞서 누군가는 저항해야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윤 의원은 대통령이나 어떠한 권력에 대한 욕심이 아닌, 검은 카르텔 세력에 맞서 싸우기 위한 행보에 나설 것을 암시했다.

그는 “제도권 내외, 검은 카르텔 세력에 맞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다”며 “그 길이 외롭더라도, 반명연대의 물꼬를 트는 고난한 길일지라도 묵묵히 견디며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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