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李정부 123개 국정과제 확정에..."기획분과장 소임 마무리"

2025-09-16

"이재명 정부의 시대정신은 '국민 행복'"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6일 이재명 정부가 향후 5년간 국정 운영 핵심 로드맵이 될 123개 국정과제를 확정한 데 대해 "국정위가 기획하고 설계했던 내용이 큰 변동 없이 반영되어 더욱 뜻깊다"고 소회를 밝혔다. 박 의원은 국정위 국정기획분과장과 정부조직개편 태스크포스(TF)팀장을 맡아 두달여간 국정위를 이끌었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정기획분과장으로서 소임을 비로소 완전히 마무리했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헌법이 강조하는 국민주권과 행복추구권을 바탕으로 '경청과 통합', '공정과 신뢰', '실용과 성과'의 3대 원칙을 설정하고 국정 목표로 '국민이 하나되는 정치', '세계를 이끄는 혁신경제', '모두가 잘 사는 균형성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라는 다섯 개의 기둥을 세웠다"고 했다.

이어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123개의 국정과제는 행정적 효력을 갖게 되며, 이재명정부의 모든 부처와 기관은 향후 5년간의 운영과 정책 설계를 이 국정과제에 기초해야 한다"면서 "이재명 정부의 시대정신은 국민 행복"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 '먹사니즘'과 '잘사니즘'을 동시에 추구하며 국가와 국민이 함께 행복해지는 길을 열어가고자 한다"며 "이재명 정부의 5년을 설계했다는 자부심을 안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제 정치의 첫 번째 목표로 놓고 나아가겠다"고 했다.

heyj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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