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윤아가 자신이 출연 중인 드라마 ‘폭군의 셰프’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1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임윤아는 인기 드라마 ‘폭군의 셰프’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했다.
임윤아는 “눈 뜨면 일단 시청률 확인 먼저 하고 자다가도 일어나서 확인하고 새로고침 계속 해가면서 확인한다”며 “인기를 잘 체감을 못 하고 있다고 있다고 유퀴즈 연락받고 체감할 수 있게됐다”고 밝혔다.
그는 “길에서도 마주치는 분들이 ‘연지영’씨라고 불러주거나 태권도 장면 잘 봤다고 이야기를 해주셔서 인기를 실감하게 되었다”며 “소녀시대 멤버들도 너무 재밌다고 잘 보고 있다고 얘기해주고 있다”고 멤버들의 응원과 축하도 받고 있음을 전했다.
‘폭군의 셰프’에서 미슐랭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프렌치 셰프 연지영 역을 맡은 임윤아는 “촬영 3개월 전부터 요리 학원 다니면서 연습했다. 자문 선생님과 셰프님들에게 가서 따로 요리를 배웠다”며 “요리가 매개체가 돼서 이루어지는 작품이다 보니 요리가 진짜 중요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장에서 칼질과 요리 연기의 95%를 직접 했다”라며 “요리 동작 연습을 현장에서도 엄청 했다. 퀸넬(숟가락으로 모양을 잡아 둥근 형태의 음식)을 위해 쉬는 시간이 되면 슛 들어가기 전까지 계속 연습하면서 지냈다”라고 말했다.
임윤아는 “이런 식으로 요리를 하다 보니까 손에도 감정이 담겨 있는 느낌이 들었다. 요리의 결과물로 연지영 셰프 능력을 인정하게 되니까 플레이팅 자체에도 신경 쓰게 되더라”며 “연지영의 요리가 곧 제 연기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플레이팅 하는데 같이 가서 의견도 많이 내고 하나하나 신경 쓰면서 했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