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은 면요리"…너도나도 '파면정식' 챌린지

2025-04-04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이 인용되자 소셜미디어(SNS)에는 '파면 정식' 챌린지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4일 오전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정으로 윤 전 대통령의 파면이 확정되자 SNS에는 '파면 정식' '탄핵 정식' '잔치국수' 등이 실시간 트렌드 검색어로 올라오며 챌린지로까지 번졌다.

'파면 정식' 챌린지는 윤 전 대통령 탄핵을 기념해 점심 메뉴로 면요리를 먹거나 맛있는 음식을 먹은 것을 인증하는 것이다.

이날 오후 1시 기준으로 'X(엑스)'에는 '파면 정식'이라는 검색어가 담긴 게시물이 2만8000개 이상 올라왔다.

한 누리꾼은 파김치를 라면과 먹는 사진을 올리며 "내 최애 '파' '면' 정식 조합"이라는 글을 올렸고, 다른 누리꾼은 "오늘의 파면 정식은 알리오 올리오에 특별히 파를 넣은 '파면'"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부산에서 밀면 가게를 찾은 또 다른 누리꾼은 "몰랐는데 여기 사장님이 태블릿을 보시더니 윤석열 탄핵 축하해 반갑다며 자기 광주 분이라고 너무 기쁘다면서 밥값 안 받으신다 함"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윤석열 파면 축하해'라고 적힌 태블릿 앞에 밀면과 만두가 나란히 놓여 있다.

또 경기 하남시의 한 이탈리아 식당은 SNS에 "김구 선생의 증손자인 김용만 의원에게 해드린 스페셜 메뉴, 파면이다. 국민적 염원을 담은 퓨전 알리오 올리오"라며 오일 파스타에 파를 얹은 메뉴를 선보였다.

배우 김규리도 자신의 SNS에 '#파 #면'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라면 위에 파가 올라간 사진을 올리며 윤 전 대통령의 탄핵을 축하했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 22분 헌법재판소 재판관의 전원일치로 윤 전 대통령의 파면이 결정됐다.

이에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를 떠난 윤 전 대통령은 서울 서초구 자택인 아크로비스타로 돌아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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