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정확도·편의성 ‘삼박자’ 어버트먼트 주목

2025-11-12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새로운 개념의 Cementless 어버트먼트 ‘AXA Abutment’를 출시했다. 기존 Multi-Unit Abutment(MUA)의 구조적 한계를 보완해 All-on-X 보철에서 높은 정확도와 장기적 안정성을 제공한다고 업체측은 밝혔다.

All-on-X는 전악 보철 솔루션으로, 치조골 상태가 열악한 환자에게도 적용할 수 있는 치료법이다. 그러나 기존 MUA는 포스트 길이가 짧고 크라운과의 결합 면적이 제한돼 장기 사용 시 스크류 파절이나 포스트 파절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었다.

AXA Abutment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포스트 높이를 최소 4mm 이상으로 확장하고, 결합 면적을 대폭 넓혔다. 이를 통해 Crown과의 체결력이 강화돼 장기적인 유지력과 안정성이 확보됐다. 또한 완전한 Screw Retained 구조를 구현해 시멘트로 인한 염증 발생 위험을 최소화했다.

특히 전용 장비나 외부 기공소 의존 없이 체어사이드에서 간편하게 보철 제작이 가능하며, 0도·12도·20도·30도의 Angled Type 라인업을 통해 다양한 임상 환경에서도 SRP 보철이 가능하다.

강도 또한 크게 향상됐다. 기존 MUA가 얇은 포스트 벽 구조로 파절 위험이 높았던 반면, AXA는 Cylinder Screw Size를 M1.6으로 확대하고 나사산 수를 기존 1.5산에서 3.5산으로 늘려 결합 강도를 두 배 이상 강화했다. 유한 요소 해석 결과에서도 AXA는 응력이 포스트에 고르게 분산되고 스크류 집중 응력이 낮게 나타났다.

임상 편의성 역시 돋보인다. 무치악 및 반악 케이스 전용 Scan Bar를 통해 정밀한 데이터 채득이 가능하며, 기존 대비 4배 향상된 스캔 매칭 성능을 제공한다. Reverse Scan Body로 구강 외에서 정확한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어 스캔 효율이 향상됐다. 또 Click-on, Plastic, Normal 세 가지 Temporary Cylinder를 제공해 술식에 따라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다.

AXA Selection Guide Kit를 활용하면 술자는 진단부터 보철 선택까지 직관적으로 대응할 수 있으며, 수술 당일 Onebody Provisional 제작도 가능하다. R2i3 스캐너와 R2Playground Center를 연계하면 최대 3시간 이내에 임시치아 장착이 가능해 환자 만족도 또한 높다.

메가젠 관계자는 “AXA Abutment는 임상가들이 All-on-X와 Multiple 보철을 더욱 쉽고 정확하게 수행하도록 돕는 솔루션”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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