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이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의 루키 ‘엔젤 리스(Angel Reese)’와 협업한 시그니처 농구화 ‘엔젤 리스1’을 국내 정식 발매했다.

엔젤 리스는 WNBA 올스타에 두 차례 선정된 실력과 더불어 트렌드를 선도하는 패션 감각으로도 주목 받는 차세대 스타 선수다. 리복은 엔젤 리스의 폭발적인 에너지와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아, 농구 헤리티지, 혁신 기술력, 대담한 디자인을 결합해 코트와 일상 모두에서 빛나는 새로운 시그니처 모델을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지난 9월 글로벌 출시돼 전 세계 농구 팬들에게 큰 관심을 받으며 국내 발매까지 이어지게 됐다.
‘엔젤 리스1’은 리복의 아이코닉 농구 라인 ‘모비우스(Mobius)’ 컬렉션에서 영감을 받아, 천사의 날개를 형상화한 실루엣과 엔젤 리스의 존재감을 담은 시그니처 로고 디테일로 우아함과 강인함을 동시에 구현했다. 또한 엔젤 리스의 개성과 스토리를 담아낸 컬러 팔레트와 프리미엄 소재를 더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기능적 특징 역시 리복의 농구 퍼포먼스 기술력을 집약했다. 먼저 엔젤 리스의 강인한 플레이를 반영한 경량 몰디드 어퍼인 ‘엑소스켈레톤 어퍼’로 안정감과 내구성을 강화했다. 경량 EVA 미드솔 기반의 멀티 컴포넌트 시스템인 ‘ERS™ 에너지 리턴 시스템’을 탑재해 탁월한 반발력과 에너지 리턴을 구현했다. 이와 함께 우수한 안정성의 TPU 힐컵, 내구성 높은 러버 아웃솔, 다방향 접지 패턴을 통해 급격한 방향과 속도 전환에도 뛰어난 접지력을 제공한다.
엔젤 리스는 “이 농구화는 단순한 신발을 넘어 퍼포먼스, 스타일, 스토리, 독창성까지 모두 갖춘 모델로 많은 농구 팬들이 에너지와 자신감을 함께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리복 관계자는 “’엔젤 리스1’은 퍼포먼스와 스타일의 경계를 허무는 리복 농구 라인의 새로운 시작점”이라며 “엔젤 리스의 우아함과 강인함을 그대로 담아낸 디자인과 기능으로 국내 농구 팬들의 뜨거운 호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제품은 오늘(19일)부터 리복 공식 온라인스토어와 오프라인 주요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그 중에서도 공식 온라인스토어, 롯데월드타워몰, 롯데백화점 잠실점 3개 매장에서 구매 시에는 서울 삼성 썬더스 농구단의 홈경기 티켓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연다.
리복은 올해 초 ‘엔진A(Engine A)’ 농구화 출시를 기점으로 농구 헤리티지를 강화하는 글로벌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과거 샤킬 오닐과 알렌 아이버슨의 시그니처 슈즈로 전성기를 누린 리복은 이번 신제품을 통해 퍼포먼스 농구 시장으로의 본격적인 복귀를 선언했다.
리복은 1895년, 영국 육상선수로 활동하던 조셉 윌리엄 포스터(Joseph William Foster)가 세계 최초로 스파이크 러닝화를 개발하며 설립됐으며 뛰어난 품질로 올림픽 육상 선수들에게 인정 받았다. 1990년대에는 NBA(미국프로농구) 선수들에게 선택 받으며 농구 시장에서 전성기를 누렸다. 국내에서는 LF가 2022년 10월부터 유통을 맡아 대대적인 정비를 통해 국내 시장 내 토탈 스포츠 브랜드로 리빌딩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