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소속사’ 갤럭시코퍼 코스피 상장 추진… 맞춤형 솔루션 ‘aT 나침반’ 외식업계 내 입소문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2025-08-08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적자 기업 IPO의 새로운 가능성 열려: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연 188억 원 영업손실에도 불구하고 시가총액 1조 원을 목표로 코스피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스타트업들은 전통적인 수익성 기준을 넘어 기업가치와 미래 성장성을 바탕으로 한 상장 전략을 적극 검토해야 하는 상황이다.

■ 바이오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모델 구체화: HK이노엔이 케이캡 임상 3상 성공으로 올해 내 FDA 허가 신청을 앞두며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 진출이 가시화됐다. 또한 국내 바이오 스타트업들은 파트너십을 통한 해외 임상과 현지 허가 전략을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할 시점이다.

■ 데이터 기반 솔루션이 전통 산업 혁신: aT의 나침반 서비스가 외식업체 매출을 20% 증대시키며 공공 데이터의 상업적 활용 가능성을 보여줬다. 특히 스타트업들은 공공기관의 무료 서비스를 벤치마킹해 B2B 솔루션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해야 한다.

[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

1. 지드래곤 소속사, 코스피 상장 추진

- 핵심 요약: 유명 국내 아티스트 지드래곤의 소속사로 알려진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코스피 상장을 추진한다. 2023년 YG 엔터를 떠난 지드래곤을 영입하는 과정에서 당식 주식 매수선택권을 포함해 전속 계약금만 200억 원에 달한다는 것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만약 이번 코스피 상장이 될 시 지드래곤은 수백 억원 대 주식 부자 반열에 오른다. 다만 갤럭시코퍼레이션은 매년 100억 원이 넘는 적자를 내고 있어 코스피 입성에 성공 여부에 대해서는 불확실하다. 한국거래소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적자 기업이 코스피 시장에 상장할 수 있는 유력한 방법은 시가총액 1조 원을 넘는 것이다. 1조 원은 지난해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상장 전 지분 투자를 진행할 때 인정받으려 한 가치로 거래소가 이를 받아들일 지가 관건이다.

2. ‘aT 나침반’ 덕 민어 신메뉴…“월 매출 20% 끌어올렸죠”

- 핵심 요약: aT가 출시한 '더 외식 나침반' 서비스가 카드 매출과 POS 데이터 분석을 통해 외식업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외식 업체의 해결사 역할을 해내고 있다. 8일 aT에 따르면 올 7월 말 기준 나침반 서비스의 누적 회원 가입자 수는 3개월 전보다 약 280% 늘며 업계 입소문을 타고 있다. 나침반은 개별 외식 업체의 카드 매출, 결제관리시스템, 배달 앱 이용 건수를 분석해 메뉴 추가 보안, 가격 조정과 같은 솔루션을 제공한다. aT 관계자는 “기존의 상권 분석과 달리 회원 가입자 매장에 대한 매출·고객 관리 서비스가 주류를 이루며 무엇보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 말했다.

3. HK이노엔 신약 ‘케이캡’, 美 임상 3상 성공…“연내 FDA 허가 신청”

- 핵심 요약: HK이노엔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이 치료요법에 이어 유지요법으로도 미국 임상 3상에서 긍정적 결과를 얻는데 성공했다. 회사는 올해 안에 미국 식품의약국에 품목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HK이노엔은 8일 미국 파트너사 세벨라 파마슈티컬스가 케이캡의 미란성 식도염 치료 후 유지 요법을 평가한 미국 3상 임상시험 ‘트라이엄프’의 주요 결과를 전날 발표했다고 말했다. 당초 세벨라는 지난 4월 케이캠의 미란성 식도염 및 비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 임사 3상에서 1차 및 2차 평가지표를 모두 충족한 바가 있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 진출이 가시권에 들어섰다”고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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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HD현대 굴착기 ‘토이어워드’서도 빛났어요

- 핵심 요약: HD현대건설기계가 지난해 12월 출범한 완구 브랜드 ‘데구르르’가 출범 1년도 안 돼 토이어워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굴착기, 휠로더 등 건설기계를 모티브로 한 프리미엄 완구를 통해 '친숙한 모빌리티 기계'라는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제11회 대한민국 토이어워드’에서 데구르르는 미래 건설기계를 모티브로 제품을 디자인해 아이들의 상상력에 긍정적 영향을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HD현대건설기계는 단순 완구 출시를 넘어 굴착기 등 건설기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채널과 경기도 성남의 한국잡월드 내 어린이 체험관에서 미래형 건설기계를 직접 다룰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하며 ‘일상 속 건설기계’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확장하고 있다.

[자주 묻는 질문]

Q. 적자 스타트업도 IPO가 가능한가요?

A. 시가총액 1조원을 넘으면 적자 기업도 코스피 상장이 가능합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연 188억 원 영업손실에도 불구하고 시가총액 1조 원을 목표로 상장을 추진하는 것처럼, 전통적인 수익성 기준보다 미래 성장성과 기업가치가 더 중요해졌습니다. 엔터테크, 바이오테크 등 혁신 기술 기반 스타트업들은 명확한 성장 스토리와 시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IPO 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

Q. 공공 데이터를 활용한 사업 기회는 어떻게 찾나요?

A. aT의 나침반 서비스처럼 공공기관 보유 데이터의 상업적 활용 가능성이 큽니다. 카드 매출, POS 데이터 등을 분석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모델이 280% 사용자 증가를 달성했습니다. 스타트업들은 정부 부처별 공개 데이터셋을 분석해 특정 산업군의 페인 포인트를 해결하는 B2B 솔루션 개발 기회를 적극 발굴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스타트업 창업자 핵심 체크포인트]

✓ 데이터 사업 기회: aT 나침반의 280% 사용자 증가 모델을 벤치마킹해 공공 데이터 활용 B2B 솔루션 개발 검토

✓ 글로벌 파트너십: HK이노엔의 FDA 진출처럼 해외 현지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 방안 모색

✓ 브랜드 확장 전략: HD현대건설기계의 데구르르 성공 사례를 참고해 B2B에서 B2C로 사업 영역 확장 가능성 검토

[키워드 TOP 5]

IPO 전략, 데이터 솔루션, 글로벌 진출, 브랜드 확장, 스톡옵션 설계, AI PRISM, AI 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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