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최운열)는 오는 21일 ‘제18회 지속가능성인증포럼’을 개최하고, 국내 지속가능성보고서의 SASB 기준 준수 현황 및 시사점을 살펴본다.
전홍민 성신여대 교수가 주제 발표를 맡아 국내 지속가능성보고서의 SASB 기준 준수 정도를 살펴보고, 시사점을 도출한다.
토론 좌장은 송민섭 서강대학교 교수가 맡으며 ▲김경배 한국표준협회 수석전문위원 ▲박정은 대신경제연구소 본부장 ▲선우희연 세종대학교 교수 ▲이상호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이승필 유한킴벌리 팀장 ▲이웅희 한국회계기준원 상임위원 ▲허규만 안진회계법인 파트너가 토론에 참여한다.
최운열 회장은 “SASB 기준은 산업별로 기업이 공시해야 할 핵심 지속가능성 정보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어 실무적으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라며 “이번 포럼이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제도 도입 및 기업들의 실무준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회계사회는 지속가능성인증포럼을 통해 지속가능성인증 등에 대한 회계업계의 전문지식을 널리 공유하고 관련 시사점과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국제 인증기준 번역 및 교육, ESG 아카데미 운영, 책자 발간 등 다양한 지속가능성 관련 사업을 통해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의 성공적인 정착에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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