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1.24 16:37 수정 2025.01.24 16:37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사단법인 행복을 나누는 복지법인과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복지증진, 사회공헌 등 ESG경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 사회공헌, 일자리 창출 등 ESG경영 실천 ▲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복지증진 ▲ ESG경영 확산을 위한 정보 공유와 공동 네트워크 구축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ESG경영을 선도하는 aT는 지난 2021년 농업기관 최초로 ‘장애인체육선수단’을 창단 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2023년에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연계 직업 체험 교육을 제공하는 등 장애인의 사회적 참여 확대를 위해 힘써왔다.
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이 공사 누리집을 이용하는 데에 불편함이 없도록 가독성과 편리성을 높이고, 그 실적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에서 ‘웹 접근성 품질인증 마크’를 획득한 바 있다.
홍문표 aT 사장은 “국민의 공공기관으로서 장애인과 취약계층의 자립 지원과 복지증진 등 사회적 책임 이행은 매우 중요하다”며 “차별과 편견 없이 모두가 화합하며 사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