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연구조합, 바이오헬스산업분야 유공자 포상 공모

2024-11-29

[FETV=강성기 기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29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2025년도 바이오헬스산업분야 유공자 포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표창)’을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바이오헬스산업분야 유공자 포상은 혁신 신약개발 성공 및 글로벌 시장 진출 등 국내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연구개발중심 기업의 연구자를 적극 발굴하여 표창함으로써 이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나라 신약연구개발의 활성화 및 바이오헬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신약조합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승인을 얻어 2021년도에 제정한 상이다.

신청자격은 신약조합 회원기업에 재직 중인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연구자로서 혁신신약(바이오신약, 천연물신약, 합성신약)?신기술의약품 개발, 의약품 관련 고부가가치 신기술 개발 및 기존 기술의 국산화 등을 통해 바이오헬스산업의 육성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했으며, 해당분야에서 5년 이상 직접 참여하여 현저한 공을 쌓은 자면 지원가능하다.

포상심사는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심사위원회의 종합심의회 등 3단계를 거쳐 포상 대상자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추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추천심의와 공적심사 과정을 통해 표창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표창장은 2025년 2월 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제39차 정기총회와 연계하여 개최하는 ‘제26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KNDA) 시상식’에서 수여할 예정이다.

2024년에는 ▲유한양행 윤태진 상무(국내외 라이선스 아웃 및 신약개발 공동연구 진행,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개발 등 바이오헬스산업 발전 기여), ▲GC녹십자 차경일 본부장(혈액제제 신약 ‘알리글로’ 안전성 향상 공정 개발 및 FDA 품목허가 기여)이 표창을 수여 받았으며, 지난 2021년 제정 이후 현재까지 총 5개 기업에서 7명이 수상하였다.

한편 신청서 다운로드 등 기타 포상 공모 관련 사항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홈페이지(www.kdr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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