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모바일 SoC '스냅드래곤 8 엘리트 모바일 플랫폼' 발표

2024-10-22

온디바이스 멀티모달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 구현으로 새로운 모바일 경험 추구

퀄컴 테크날러지(이하 퀄컴)는 스냅드래곤 서밋에서 모바일 시스템 온 칩(SoC)인 '스냅드래곤 8 엘리트 모바일 플랫폼'을 공개했다.

퀄컴의 플래그십 모바일 플랫폼은 이제 ‘엘리트(Elite)’라는 이름을 채택하게 됐다. 스냅드래곤 8 엘리트 플랫폼은 2세대 맞춤형 퀄컴 오라이온 CPU, 퀄컴 아드레노 GPU와 향상된 퀄컴 헥사곤 NPU 등 성능을 획기적으로 혁신한 선도적인 기술을 선보인다.

스냅드래곤 8 엘리트는 이를 바탕으로 온디바이스 멀티모달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해 사용자에게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차원이 다른 게이밍, 초고속 웹 브라우징을 비롯해 퀄컴의 가장 강력한 AI 이미지 신호 프로세서(AI-ISP) 기능을 탑재한 카메라 기능 등 여러 영역에서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킨다.

크리스 패트릭(Chris Patrick), 퀄컴 수석 부사장 겸 모바일 핸드셋 부문 본부장은 “스냅드래곤 모바일 플랫폼에서 처음으로 퀄컴 오라이온의 강력한 성능을 구현하게 돼 기쁘다. 퀄컴은 올해 초 PC에 오라이온을 첫 적용하고 PC 사용자에게 뛰어난 경험과 배터리 수명을 제공해 업계를 활성화시키고 소비자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는 플래그십 모바일 플랫폼에서 2세대 퀄컴 오라이온 CPU를 처음 선보였는데, 이는 유의미한 도약이다. 퀄컴의 CPU 기술이 제공하는 새로운 경험에 소비자가 만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자신했다.

이어 그는 “스냅드래곤 8 엘리트는 선도적인 CPU, GPU와 NPU 기능으로 획기적으로 향상된 성능과 전력 효율을 지원한다. 또한, 개인화된 멀티모달 생성형 AI를 온디바이스로 제공해 음성, 문맥 및 이미지 이해가 가능하도록 했는데, 이는 사용자의 프라이버시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도 생산성부터 창의성까지 다양한 작업을 향상시킨다”고 말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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