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IBK투자증권, 한국거래소 선정 내부통제 우수 법인

2025-03-25

삼성증권과 IBK투자증권이 한국거래소로부터 내부통제가 우수한 법인으로 선정됐다.

한국거래소는 25일 공정거래질서 확립과 준법 문화 확산에 기여한 법인과 개인을 선정하고 ‘2024년도 우수 컴플라이언스 시상식’을 개최했다.

거래소는 회원사의 △준법 감시체계 △거래소 규정 준수 △불공정거래 예방 등 내부통제 활동을 평가해 우수 법인을 선정했다. 삼성증권이 법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IBK투자증권은 모범사례(Best Practice)상을 받았다.

개인상은 금융투자 업계 준법감시인 12인이 받았다. 이들은 적극적인 불공정거래 모니터링 활동과 정기적인 점검을 통한 내부통제 강화 등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서정학 대표 취임 이후 선제적으로 외부 기관의 컨설팅을 받고, 자체 태스크포스(TF)를 꾸리는 등 내부통제 관련 규정과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2년간 노력해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김근익 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은 “자본 시장의 공정과 신뢰 구축에 있어 준법 감시조직의 역할이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거래소도 투자자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자본시 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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