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 청년 구직자 위한 '일자리 강소기업 온라인 채용관' 오픈

2025-04-28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벤처기업협회는 청년 구직자들을 위한 '2025년 청년일자리 강소기업 온라인 채용관'을 오는 29일부터 사람인 플랫폼 내에 정식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채용관은 우수 청년 일자리 강소기업들의 실시간 채용 공고만을 선별해 제공하는 온라인 전용 채용 플랫폼이다. 청년 구직자들이 양질의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확인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청년 일자리 강소기업'은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청년층 인식 개선, 양질의 일자리 정보 제공을 위해 이익 창출 능력, 일자리 양, 임금 등 보수, 고용 안정, 일생활 균형 등에서 우수한 기업을 고용노동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선정한다.

이번 채용관에서는 이들 청년 일자리 강소기업의 채용 공고만을 집중 제공해 청년들이 보다 신뢰도 높은 기업 정보에 접근하고 실제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온라인 채용관에 공개되는 기업은 2025년 청년일자리 강소기업 280개사, 2024년 청년 친화 강소기업 426개사(중복제외)로 총 706개사이다.

청년들은 채용관에서 기업의 ▲모집 직무 ▲복지 혜택 ▲근무 지역 ▲기업 문화 등 상세한 정보를 손쉽게 비교해볼 수 있다. 관심 공고에 바로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돼 있다.

온라인 채용관 오픈을 기념해 채용관 내 청년 일자리 강소기업 채용 공고에 서류 지원을 인증한 선착순 100명의 구직자에게 '사람인 AI 모의면접 이용권'을 무료로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이번 채용관은 수많은 공고 속에서 방향을 잡기 어려운 청년들에게 검증된 청년 일자리 강소기업 채용 정보만을 모아 제공하는 '신뢰의 공간'"이라며 "좋은 일자리를 원하는 청년과, 인재를 기다리는 강소기업이 서로를 효과적으로 만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전했다.

yuni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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