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코, 스테디셀러 기계식 스위치 3종 출시

100pc 구성, 5핀 구조 채택된 앱코 스위치

커스텀 키보드 시장 본격 진출 알려

커스텀 키보드 특화 컴포넌트 확장 예정

[디지털포스트(PC사랑)=남지율 기자] 삶의 새로운 패러다임, '뉴 라이프 플랫폼'을 만들어가는 주식회사 앱코(대표이사: 오광근)가 커스텀 키보드 시장의 확대 흐름에 발맞춰 스위치 3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알렸다.

앱코는 그간 국내 기계식 키보드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와 판매량을 기록하며 확고한 입지를 다져왔다. 앞으로는 더욱 세분화되고 다양해지는 소비자의 니즈에 부응하고자 커스터마이징 파츠 및 스위치 사업을 확대하며 커스텀 키보드 시장에서 후발주자로서의 도전을 본격화한다.

그 첫 걸음으로 공개된 앱코의 스위치는 총 3종이다. 자사 스테디셀러 키보드에 적용되어 많은 사랑을 받은 '멜론축', '저소음피치축', '라임축'을 개별 상품으로 출시하였다.

경쾌한 타건음을 자랑하는 리니어 타입의 멜론축은 100pcs 구성으로 13,000원에 제공되며 극강의 정숙함을 자랑하는 사일런트 리니어 스위치 저소음 피치축은 18,000원, 택타일 구조로 선명한 키감과 동시에 정숙한 타건음을 느낄 수 있는 라임축까지 18,000원에 판매된다. 세가지 스위치 모두 5핀 구조로 설계돼 다양한 커스텀 키보드에 호환되며, POM 스템과 Nylon 하우징을 사용하여 내구성과 타건감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앱코는 이번 스위치 3종 출시를 시작으로, 실리콘 소재의 키캡부터 도자기 키캡 등 커스텀 키보드에 최적화된 다양한 부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해 관련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앱코 관계자는 "기계식 키보드 시장을 선도해 온 앱코가 커스텀 키보드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라인업을 통해 사용자의 선택폭을 넓혀갈 계획"이라며, "이번 스위치 3종의 출시는 그 시작점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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