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둔 투자회사 메타플래닛(Metaplanet 비트코인 매거진(Bitcoin Magazine)의 일본 현지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25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날 메타플레닛은 비트코인을 처음 구매한 지 6개월 만에 암호화폐 뉴스 미디어인 비트코인 매거진의 일본 지사를 운영하기 위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메타플래닛은 BTC 미디어 주식회사(BTC Media Inc.)와의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계약을 통해 비트코인 매거진 재팬(Bitcoin Magazine Japan)을 론칭할 권리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BTC 미디어 주식회사는 비트코인 매거진을 운영하는 BTC Inc.의 자회사이다.
메타플래닛은 2025년 1분기에 비트코인 매거진 재팬의 본격적인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두 회사는 지난 7월에 메타플래닛이 이 매체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계약을 처음 체결했다. BTC Inc.의 벤처 캐피털 부문인 UTXO 매니지먼트(UTXO Management)는 메타플래닛에 투자하기도 했다.
메타플래닛은 성명을 통해 "일본은 글로벌 금융과 기술 분야에서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비트코인 도입을 위한 핵심 시장이 됐다"며 "비트코인 매거진 재팬을 통해 일본의 금융 기관, 규제 당국, 그리고 비트코인 커뮤니티 간의 가교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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