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퀘어(이하 엠스퀘어글로벌)는 2025년 신년을 맞아 탈중앙화된 신용거래 ‘DeCT’를 새롭게 정의했다고 6일 밝혔다.
디파이(DeFi)는 탈중앙화된 금융(Decentralized Finance)의 약자로, 관리자 없이 블록체인의 스마트 컨트랙트에서만 동작하는 금융 서비스를 말한다.
최병호 엠스퀘어글로벌 대표는 “디파이(DeFi)는 블록체인 기술로 구현된 관리자 없는 금융서비스를 총칭한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일반적인 디파이는 주로 보유한 코인을 맡기고, 이자를 부담하며 또 다른 코인을 빌려 용처에 맞게 사용하기 위해 이용된다 이때 이자 또한 정해진 코인으로 지불하게 되는데, 코인의 변동성에 따라 이자보다 훨씬 더 큰 부담을 지게 되는 경우가 있어, 리스크가 존재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디파이는 코인 예치 서비스도 포함되는데, 코인을 예치할 경우 수백~수천 퍼센트의 파격적인 이자율을 제시하기도 한다 이는 코인의 가격 상승율이 비상식적인 비율을 보이기도 하는 것에 비추어 어느정도 납득이 되는 상황이 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 대표는 “스테이킹은 예치한 코인 수량으로만 단순계산시, 원금수량에 이자수량이 붙게 되어 제시한 이자율 만큼 늘어난 총 수량이 보장된다. 다만 예치한 코인의 가격 하락과 예치기간 동안 코인 출금이 불가능한 리스크가 상존하게 된다. 스테이킹은 은행에 돈을 맡기고 이자를 받는 원리와 같아 코인의 예금으로 이해하면 정확하다”고 스테이킹을 말했다.
디씨티(DeCT)는 Decentralized Credit Transaction의 약자로써, 탈중앙화 된 블록체인 신용거래를 의미한다. DeCT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신용거래를 총칭하는데, 특이한 것은 탈중앙화 된 블록체인과 실제 참여자들의 신뢰를 참여자들 스스로 검증하는 과정을 거쳐 완성된다는 점이라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엠스퀘어글로벌 관계자는 “DeCT를 국내에 도입한 대한민국 블록체인 기업으로 투명성과 실물경제의 신뢰기반 요소를 결합할 필요성이 대두돼 DeCT를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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