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PX(구 라인프렌즈)가 다음 달 6일까지 7일간 서울 전역에서 열리는 ‘2025 서울스프링페스타’에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IPX는 서울스프링페스타에서 서울 주요 대형 스크린을 비롯해 광화문광장 메가 벌룬, 한강 드론 라이트쇼 등 서울 도심 곳곳과 랜드마크를 통해 ‘서울 브라운’을 소개하며 서울의 매력을 전달할 예정이다.
우선 IPX는 이달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개막식 ‘원더쇼’에서 광화문의 수문장으로 변신한 ‘라인프렌즈’의 브라운과 샐리 등이 등장하는 ‘서울 브라운’ 애니메이션 영상을 공개한다. 또한 흩날리는 벚꽃과 함께 한강·광화문 등 서울 곳곳을 누비는 ‘미니니’ 친구들의 영상도 공개한다.
이어 다음 달 1일부터 6일까지는 광화문광장 원더 플라자 세종대왕상 앞에 레트로한 ‘서울’ 티셔츠를 입은 7m 크기의 대형 브라운과 헤드폰을 쓴 4m 레니니 메가벌룬을 설치한다. 브라운과 레니니 탈인형이 함께하는 이색 포토존을 비롯해 한국 고유의 감성을 담아낸 라인프렌즈, 미니니 시티 에디션 제품들도 브랜드 부스에서 선보인다.
아울러 IPX는 다음 달 5일 뚝섬한강공원에서 진행하는 ‘2025 한강 불빛 공연’에 참여해 ‘서울 페스티벌의 밤’을 주제로 드론 1200여 대를 활용한 드론 라이트 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IPX는 “올해 서울스프링페스타에서 ‘서울 브라운’이 도시 전체를 무대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한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서울을 소개하는 친근한 안내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글로벌 인기 캐릭터 라인프렌즈와 미니니가 글로벌적으로 큰 사랑을 받는 만큼 서울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한국을 기억할 만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