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중학생 대상 ‘디지털 디톡스 캠프’ 열어

2025-02-2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는 세브란스병원, 서울시, 경기도교육청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전국 중학생 110명을 대상으로 제2회 ‘디지털 디톡스 캠프’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작년 8월 처음 시행한 디지털 디톡스 캠프는 디지털 부작용 예방 프로그램의 하나로, 방학 기간을 활용해 스마트폰 없이 하루를 보내면서 디지털과 일상의 균형을 체험하자는 취지로 기획됐습니다.

참가자 대상 사전 설문에서 응답자의 약 80%가 ‘인터넷을 하느라 다른 일에 소홀히 한다’고 답했고, ‘인터넷을 쉽게 멈출 수 없느냐’는 질문에는 약 76%가 ‘그렇다’고 답해 디지털 디톡스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나와 내 주변과의 소통’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프에서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최항녕 교수의 ‘디지털 과몰입의 이해와 치료’, 세브란스병원 사회사업팀 박소라 팀장의 ‘디지털 과몰입과 가족 내 의사소통’의 강연이 있었습니다. 또 디지털 과몰입 심리치료 주요 과정별 키워드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사격·난타합주·오징어게임·종이비행기 등 심리치료 체험 프로그램에는 사격, 종이비행기 분야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일일 강사로 참여해 집중도를 높였습니다.

세브란스병원 김어수 연구부원장(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디지털 과몰입과 과의존은 예방이 중요하지만, 설령 문제가 시작되었더라도 스스로 이를 인정하고 극복하고 싶다는 동기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동기를 가지고 참가한 많은 청소년들이 대처 방법을 잘 배워서 자신감을 얻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KT ESG경영추진실 오태성 실장은 “디지털을 넘어 AI 시대로 나아가고 있는 시점에서 미래의 주인공이 될 청소년의 올바른 디지털 문화 형성이 중요하다”며 “중학생 대상의 체험형 프로그램뿐 아니라 전국 교육청과 협력해 디지털 부작용 예방 교육 확산에도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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