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가 주최한 ‘치과의료기기 워크숍’이 지난 22일 서울 신흥빌딩 회의실에서 열렸다.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구강소화기기과가 주관해 올해 5월 열린 1회 워크숍에 이은 2회차로, 치산협이 간담회 형식으로 주관했다.
치산협은 “심사부서인 구강소화기기과와 정책부서인 의료기기정책과 관계자를 한자리에 초청해 사전질의응답과 자유질의, 건의사항 수렴 순서를 준비하여 규제당국과 업계 관계자들이 실질적인 문제를 함께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한벌구성의료기기로 추가되는 인증서 관리, 세대별로 구분된 상아질접착시스템 품목명, 2등급으로 일괄 규정된 치과용임플란트가이드, 인체 비접촉면 색소 기재 등의 현안이 논의된 속에 치산협 회원사들은 애로사항을 개진하며 규제 개선의 필요성을 전달했다.
치산협은 “앞으로도 규제 당국과 정기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해 산업계 간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국민 구강건강과 치과산업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