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데이터 기반 AI 자동심사 '2Q-PASS' 개발

2025-05-16

현대해상(001450)은 인공지능(AI) 기반 업무지원 모델 AI 어시스턴트를 도입해 AI 자동심사 프로세스 ‘2Q-패스’를 개발 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일정 기간 실손 보험을 유지한 고객 중 과거 병력이 적은 고객을 선별, 두 가지 알릴의무만 고지하면 별도 심사자 개입 없이 즉시 계약 체결이 가능한 AI 기반 언더라이팅(UW) 과정이다. 현대해상이 축적해 온 언더라이팅 데이터를 머신러닝 기법으로 분석, AI 자동심사 가능 고객군을 도출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현대해상은 지난 달 17일부터 퍼펙트플러스, 굿앤굿스타 상품을 대상으로 전 대면 영업 채널에 2Q-PASS를 단계적으로 도입했다. 현재 대상 계약 중 40% 이상이 2Q-PASS를 통해 체결 중이다. 계약 절차 간소화, 심사 속도 향상 등 고객 응대 품질과 심사 효율성이 동시에 개선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전사 업무 전반에 걸쳐 데이터 기반 AI 의사결정 체계가 유기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져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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